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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NYY 레프스나이더, 첫 홈런…OAK 그레이, 완봉승

[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9회 1사 2루. 타석에 들어선 뉴욕 양키스의 롭 레프스나이더가 호쾌한 스윙으로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7회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레프스나이더는 데뷔 단 두 경기 만에 첫 홈런을 만들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된 후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 온 레프스나이더의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 KC 페레즈, 레이저 송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점 차로 지고 있는 7회 1사 2루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켈빈 에레라가 던진 공이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미트를 맞고 굴절됐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3루까지 진루에 성공한 러셀 마틴의 주루 플레이가 오버런이 됐다. 페레즈는 레이저 송구로 3루 주자 마틴을 손쉽게 잡아냈다.

◆ CIN-MLB, 신시내티 아동 병원 수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올스타 기간에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올스타 호스트팀 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팀,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과 함께 신시내티 아동 병원 수리를 결정했다. 메이저리그는 올스타전을 하루 반짝하는 행사가 아닌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OAK 그레이, 시즌 첫 완봉승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니 그레이가 시즌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레이는 투구 수 107개 9이닝 2피안타 1볼넷만을 허용하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그레이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 “아빠! 내가 지켜줄게!”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중 브랜든 크로포드의 파울 타구가 관중석으로 넘어갔다. 이때 타구를 보지 못한 아빠를 대신해 아들이 타구를 잡았다.

◆ NYM 뉴웬하이스, 1G 3연타석 홈런

뉴욕 메츠 커크 뉴웬하이스가 1경기에서 홈런 3개를 기록했다. 5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한 뉴웬하이스는 2회, 3회, 5회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뉴웬하이스의 홈런에 힘입어 메츠가 승리했다.

[영상] 13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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