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눈에 들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능양군(김재원)이 지난 석고대죄와 지부상소에 이어 이번에는 횃불을 든 수많은 패거리들을 이끌고, 궐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왕좌를 향한 야심을 숨기지 않는 능양군(김재원)은 도성 곳곳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의미심장한 행보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횃불 시위까지 진두지휘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능양군은 횃불을 손에 든 백성들을 이끌고 궐 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손을 번쩍 든 그의 뒤를 백성들이 우르르 따르고 있는 상황. 강렬한 야심을 품은 그와 광해(차승원)와의 한판 대결이 머지않았음을 예상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왕의 자리를 노리는 능양군이 도발의 수위를 점점 높여감에 따라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 뒤 “<화정> 23회는 명 파병을 둘러싼 광해와 능양군의 첨예한 갈등과 함께 이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배후세력들의 공작이 드러나며 극적 전개를 이룰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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