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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석고대죄하는 '산발남' 정체가 김재원? "무슨 일이야?"


“저잣거리 한복판 속 석고대죄 하는 남자, 정말 김재원?”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이 조선 역사상 최악의 왕 중 하나로 꼽히는 인조(능양군)역으로 합류하는 김재원의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재원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이다.

그는 흰 소복차림에 길게 늘어뜨려 산발이 된 머리카락, 다소 야윈 모습 속에서도 강렬한 욕망의 눈빛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첫 등장하는 능양군이 어째서 석고대죄를 감행한 것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능양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리는 장면인 만큼, 현장에서는 전에 볼 수 없던 긴장감이 팽팽하게 흘렀다.

김재원 역시 능양군 캐릭터를 상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이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눈빛과 대사에 온 신경을 집중해서 연기에 임했다는 후문.

촬영 직후 김재원은 “인조를 어떻게 그리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한 후 "인조를 통해 화정의 재미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분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21회부터 등장할 인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첫 등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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