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 미모와 눈물로 대동단결!”
MBC 드라마를 빛내는 두 여배우의 ‘눈물 대결’이 포착됐다. 평일 밤 10시를 각각 책임지도 있는 <화정> 속 정명공주 역할의 이연희와 <맨도롱 또똣> 속 이정주 역할의 배우 강소라가 그 주인공!
장르도 다르고 상황도 다른 두 여주인공이지만 촬영장 속 연기에 대한 열정과 극중 한(恨)을 담은 끊임없는 눈물만은 같았다. 카메라가 돌아가기 전에도 감정을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를 펼친 두 여배우들의 치열한 오열 현장은 어땠을까? 미모와 눈물을 모두 사수한 두 여배우의 촬영 현장을 살펴봤다.
▶ <화정> 정체 밝힌 이연희의 '위험천만한 눈물'
MBC 월화특별기획 <화정>에서 정명공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연희의 눈물은 그야말로 '위험천만'이었다.
동생 영창대군(전진서)을 광해(차승원)으로 인해 잃고, 겨우 도망쳐나와 신분을 숨긴 채 유황광산에서 노예 생활을 한 그녀는 공주의 신분이지만 파란만장한 가시밭길을 걷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다.
남장에서 '여인'으로 돌아온 공주님 비주얼과 절절한 눈물이 만나 펼쳐진 '보는 재미와 느껴지는 재미'의 콤보! 특히 이연희는 배역의 상황을 철저히 이해하면서 그에 맞는 눈물을 연기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 <맨도롱 또똣> 외로운 강소라의 '짝사랑 눈물'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서 건우(유연석)을 짝사랑하는 활달한 아가씨 이정주 역으로 새로운 '로코 여주인공'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배우 강소라!
'홍자매표 로코'라는 타이틀을 목에 걸고 매주 흥미진진해지는 로맨스 전개를 펼쳐나가면서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여주인공만큼은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정주의 혼란스러운 상황과 감정을 오열로 표현해낸 강소라의 연기력 역시 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촬영장 속 그녀는 감정을 잃지 않으려 몸을 웅크리고 여주인공에 완벽 빙의를 하는가 하면, 제작진에게 "감정에 몰입이 되니까 무릎 사이로 숨게 된다"라는 의견을 말하며 새로운 컷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제작진과의 호흡을 아끼지 않는 그녀의 열정어린 눈물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C 월화수목 평일 밤 10시를 책임지고 있는 두 여배우가 펼치는 눈물의 촬영현장!
과연 드라마 속 그녀들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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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연예뉴스팀 | 영상 황다현,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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