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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결국 자수한 정찬! '악인도 돌려놓은 가족愛'



“형에게 미안해하지 마. 너 때문이 아니니까.”

형을 향한 현우성의 가족애가 결국 악인의 마음도 돌려놨다.

14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악녀 혜빈(고은미)과 더불어 온갖 악행을 자행하던 현성(정찬)이 동생 현우(현우성)을 구하려 결국 자수를 선택했다.


이날 현우는 “형을 버릴 수 없다”라며 현성의 죄를 모두 뒤집어쓰기로 한다. 이를 들은 현성은 결국 무고한 동생이 자신 대신 잡히는 것을 원치 않았고, 결국 스스로 죄를 시인했다.

현우는 형을 만나게 해달라며 검찰청에 찾아갔지만, “현성씨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대신 이걸 전해주랬다”라는 말과 함께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 안에는 현성의 메모가 들어있었다.


현성은 편지를 통해 동생 현우에게 “이건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다. 미안해하지 마라. 네가 언젠가 나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라‘고 했었는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라는 말을 전한다. 결국 현우의 가족애가 현성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

이어 현우는 그동안 현성과 혜빈과 맞섰던 사랑하는 여자, 정임(박선영)을 먼거리에서 바라보면서 어긋나는 관계에 안타까운 얼굴을 한다.

현성까지 드디어 악행의 심판을 받으며 재미를 자아내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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