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닌 남자로 함께하자.”
최정우가 김동주를 향해 진심을 털어놓으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진규(최정우)와 현숙(김동주)이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진규는 현숙을 만나 “이제는 50년 친구가 아닌 네 남자로 함께하자. 이거 프러포즈 하는 거다”라며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현숙은 들뜬 얼굴로 “나 이런 거 처음 받아봐서 놀라고 설렌다”라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진규는 “많이 생각했다. 좋아하는 여자를 놔두고 앞으로 남은 생을 살 수 있을까. 그런데 끔찍하더라. 나와 시간을 같이 해달라”고 말하고, 현숙은 “나는 오래도록 결혼을 다시 할 생각이 없었고, 남자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너 같은 친구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하지만 지금 결혼을 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다소 조심스럽게 말한다.
그러자 진규는 현숙을 향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영화도 같이 보고, 여행도 다니자”라며 소박하지만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을 함께 채워나가자고 한다. 이에 현숙은 기쁘게 수락하며 사랑의 출발을 알렸다.
친구에서 이젠 사랑으로! 현숙과 진규의 로맨스는 어떻게 펼쳐질까?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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