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들이 10년 전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5월 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무인도 2015'편에서 무인도 탈출을 시도하던 멤버들은 과거 무인도행을 떠올리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현실은 영화랑은 달라”라며 뗏목을 만들어 무인도를 탈출하려다 실패한 멤버들은 지는 해를 보며 예전 기억을 떠올렸다. “그때도 밤에 파도 소리만 들렸다”면서 멤버들은 “그동안 별별 일이 다 있었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유재석은 “10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정준하는 “10년까지 할 줄도 몰랐다”라며 서로 서로 악수하면서 10주년을 자축했다.
이때 김태호 PD가 돌아와 “집으로 돌아가실 준비 되셨나요. 만조라서 밀물 때문에 뗏목으로는 나갈 수 없었다. 여러분의 무모한 도전을 다시 보고 싶었다”라고 한다. 숙연한 분위기가 되고, 유재석은 “10년 동안 우리를 인간 맹글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허리숙여 인사를 전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10주년 특집 '무인도 2015'편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초심을 다질 기회였다.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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