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짝사랑 男의 엿보기 포착! 좀... 괜찮니?"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이 봄 분위기를 타고 커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 커플' 윤박과 이성경을 향한 부러움의 눈초리를 보내는 강태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중 이솔(이성경)을 향해 다정한 매력을 드러내면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강태오. 그가 연기하는 '허동구'의 순애보는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고 있지만, 정작 이솔의 사랑을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는 '짝사랑 男' 동구는 우울하지만 하다는데...
산책길에서 만난 '짠한 순정남' 친구 동구의 고민을 함께 나눠주세요!
2015. 4. XX. 산책길에서 만난 동구?!
"동구야 뭐하니"
한가로운 숲길 산책 도중.. 친구 동구가 나무 뒤에서 뭔가를 들고 있었다.
허허. 저 녀석. 또 이솔이에게 줄 선물을 샀나보다.
"동구의 '행쇼'를 빌며 돌아서던 그때!"
아니, 이럴 수가! 이솔이에게 새로운 썸남이 생겼나보다.
나는 산책 도중 본의 아니게 친구의 삼각관계를 포착하고 말았다.
"도..동구야. 봤니?"
헉. 그런데 동구도 봤나보다. ㅠㅠ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동구는 짠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있었다.
실의에 빠진 친구를 응원해야 한다! 내 마음에는 의욕이 불타올랐다.
"기분은 좀 괜찮니?"
내가 다가가서 묻자, 동구는 "이솔이를 위해 신발을 두 켤레나 준비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이렇게 이솔이의 사랑을 확인했다"라며 급 우울모드에 빠져들었다.
"네가 보기엔 저 남자앤 어떠니?"
위로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라이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고 말았다.ㅠㅠ
물론 내가 알기론 썸남 재준이는 부자에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다.
그랬더니 동구는 "재준이가 돈이 좀 많긴 하지."라며 다시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아니야, 네가 더 나은 점도 있어! 스스로 찾아봐!"
내가 말하고도 '이걸 위로라고 하냐' 싶었지만, 순진한 동구는 머리를 싸매더니 곧 자신의 장점을 나열했다.
"물론 재준이는 돈이 많지만 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해서 경험이 많아."
오.. (^ㅁ^)b 하지만 지금으로썬 별다른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아직 동구는 끝나지 않았어!"
다행히 옆에 가서 같이 슬픔을 나눠준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 것인지 동구는 곧 기운을 차렸다.
"내가 다시 이솔이의 마음을 빼앗아 오겠어!", "이 신발을 꼭 이솔이가 신게 만들겠어!"
라는 신데렐라를 찾는 왕자같은 의욕을 불태웠다.
"이 무렵 비타민 커플은..."
♡우리♡연애해요~♡♡♡
변함없이 닭털을 날리는 중이다.
...제 친구의 짝사랑, 괜찮을까요.
☞ MBC <여왕의 꽃> 동구의 수줍은 짝사랑 현장 보러가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이 봄 분위기를 타고 커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 커플' 윤박과 이성경을 향한 부러움의 눈초리를 보내는 강태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중 이솔(이성경)을 향해 다정한 매력을 드러내면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강태오. 그가 연기하는 '허동구'의 순애보는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사로잡고 있지만, 정작 이솔의 사랑을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는 '짝사랑 男' 동구는 우울하지만 하다는데...
산책길에서 만난 '짠한 순정남' 친구 동구의 고민을 함께 나눠주세요!
2015. 4. XX. 산책길에서 만난 동구?!
"동구야 뭐하니"
한가로운 숲길 산책 도중.. 친구 동구가 나무 뒤에서 뭔가를 들고 있었다.
허허. 저 녀석. 또 이솔이에게 줄 선물을 샀나보다.
"동구의 '행쇼'를 빌며 돌아서던 그때!"
아니, 이럴 수가! 이솔이에게 새로운 썸남이 생겼나보다.
나는 산책 도중 본의 아니게 친구의 삼각관계를 포착하고 말았다.
"도..동구야. 봤니?"
헉. 그런데 동구도 봤나보다. ㅠㅠ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동구는 짠한 표정으로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있었다.
실의에 빠진 친구를 응원해야 한다! 내 마음에는 의욕이 불타올랐다.
"기분은 좀 괜찮니?"
내가 다가가서 묻자, 동구는 "이솔이를 위해 신발을 두 켤레나 준비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이렇게 이솔이의 사랑을 확인했다"라며 급 우울모드에 빠져들었다.
"네가 보기엔 저 남자앤 어떠니?"
위로를 하려고 했는데 그만 라이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고 말았다.ㅠㅠ
물론 내가 알기론 썸남 재준이는 부자에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다.
그랬더니 동구는 "재준이가 돈이 좀 많긴 하지."라며 다시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아니야, 네가 더 나은 점도 있어! 스스로 찾아봐!"
내가 말하고도 '이걸 위로라고 하냐' 싶었지만, 순진한 동구는 머리를 싸매더니 곧 자신의 장점을 나열했다.
"물론 재준이는 돈이 많지만 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해서 경험이 많아."
오.. (^ㅁ^)b 하지만 지금으로썬 별다른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아직 동구는 끝나지 않았어!"
다행히 옆에 가서 같이 슬픔을 나눠준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 것인지 동구는 곧 기운을 차렸다.
"내가 다시 이솔이의 마음을 빼앗아 오겠어!", "이 신발을 꼭 이솔이가 신게 만들겠어!"
라는 신데렐라를 찾는 왕자같은 의욕을 불태웠다.
"이 무렵 비타민 커플은..."
♡우리♡연애해요~♡♡♡
변함없이 닭털을 날리는 중이다.
...제 친구의 짝사랑, 괜찮을까요.
☞ MBC <여왕의 꽃> 동구의 수줍은 짝사랑 현장 보러가기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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