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여왕의 꽃>에 합류한다.
양정아는 19일(일) 방송되는 MBC <여왕의 꽃>에서 스타MC 정희연으로 출연, 레나(김성령)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지난 12일(일) 상암MBC에서 <여왕의 꽃> 촬영을 마친 뒤 양정아는 “MBC 공채 출신이라 오랜만에 MBC 드라마를 하게 돼 반가웠다. 특히 성령언니와는 스무 살 어릴 적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할 때 같은 미용실을 다녔었는데,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 더욱 반가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양정아는 "결혼하고 살림만 하다가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했는데 재밌다. 결혼 전과 결혼 이후 연기하는 게 느낌이 달랐다. 결혼 전에 비해 보다 안정된 연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정아는 “결혼 이후 살이 좀 쪄서 얼굴, 몸매 등 어떻게 나올까?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긴장을 좀 한 것 같다. ‘여왕의 꽃’ 중간에 투입됐지만 그동안 재밌게 봤던 시청자로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MBC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송효숙 | 사진제공: 지앤지 프로덕션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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