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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2회만에 시청률 12.4% 기록하며 '대박드라마' 예감!


차승원이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MBC <화정> 2회 시청률이 수도권 12.4%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 1위로 우뚝 섰다.

14일 방송된 <화정> 2회에서는 광해(차승원)가 선조(박영규)의 승하 뒤,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르는 과정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인목대비(신은정)로부터 옥새와 교지를 받지 못한 광해는 때로는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때로는 피 바람을 언급하며 인목대비를 설득해 겨우 교지를 얻어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강한 전개를 선보였다.

광해 역의 차승원은 선조와 명으로부터 무시당해 온 가운데에도 세자로 제대로 인정받고자 했던 광해의 노력과 다짐들이 엇나가며 점점 분노에 찬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승화해 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MBC 대하사극 <화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송효숙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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