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의 독설에 김빈우가 침착하게 맞섰다.
4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오린,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 옥분(정영숙)은 하영(제시카)에게 모욕을 주지만 오히려 역공당한다.
하영의 아들 제임스가 지석(박윤재)의 아이란 사실에 충격받은 옥분은 하영을 불러 “삼류 소설 쓰냐”고 하지만, 하영은 “입조심하시죠, 전 예전의 하영이가 아니에요.”라고 대응한다. 유전자 검사하겠다며 흥분하는 옥분에게 하영은 “하든말든 상관없어요. 김지석 대표 아들이고 제가 키울 거에요”라며 대꾸한다.
옥분이 “원하는 게 뭐냐”고 하자 하영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제가 한수 위에요. 이 정도 회사는 사들이는 거 일도 아니에요. 투자금 회수부터 해볼까요. 지금 현금조달력 얼마나 되실까요“라고 차갑게 말한다. 옥분이 치를 떨며 ”너 나한테 복수하려고 돌아온 거냐“라고 하고, 하영은 ”미국으로 쫓겨났을 때 하영은 죽고 제시카로 다시 태어났어요“며 냉정하게 말한다.
하영과 지석, 옥분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