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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정찬, 동생도 이용하는 '이런 소름돋는 악역'



"난 형하고 목적이 달라!"

현우성의 오해로 인해 정찬이 어부지리로 '회사'와 '정적 제거'라는 일거양득을 목전에 두게 됐다.

14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는 정임(박선영)을 다치게 만든 사람이 준태(선우재덕)이라는 오해를 하게 된 현우(현우성)로 인해 현성(정찬)이 힘들이지 않고 정적을 제거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날 현성은 현우가 준태를 향해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당신을 무너뜨리겠다"는 선포를 하고, 준태는 황당하다는 듯 현성을 향해 눈을 부릅뜬다.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현성은 웃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이용하기로 한다.

현성은 현우에게 찾아가 "네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런 식으로 준태를 칠 수는 없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회사를 찾아오자"라며 야욕을 내비치고, 현우는 "난 형이랑 목적이 다르다. 형은 회사를 찾는 거겠지만, 나는 정임을 자치게 만든 사람에 대한 응징이다"라며 선을 긋는다.

하지만 현성은 오히려 현우에게 "그러니까 이 형이랑 같이 하자는 게 아니냐. 목적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다"라며 현우의 순진한 마음을 이용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동생조차 이용하기 시작하는 현성의 이중적인 모습! 과연 그는 자신이 뜻대로 준태를 끌어내릴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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