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가 이장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9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고연화(장미희)가 정시내(이미숙)을 찾아가 이영국(박상원)과의 사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내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연화는 "시내씨한테 한가지 물어볼게 있어서 왔어요. 이번에도 오해 인건가요? 아니면 내 남편이 마음에 있으면 있다고 말해요"라며 따져 묻자 시내는 "아니에요. 사모님. 저 영국한테 그런 감정 없어요"라며 딱잘라 말했다.
이에 연화는 "그런데 왜 밖에서 만나죠?"라고 물었고 이에 시내는 "옷 때문에 만났어요"라며 얼버무리자 연화는 "겉 다르고 속 다르고 당신을 믿는게 아니였어요"라며 화를 냈다.
우연히 이 모습을 본 박차돌(이장우)는 연화에게 "지금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입니까? 도대체 우리 엄마가 뭘 어쨌다고 이렇게 함부로 하시는거냐구요"라며 화를 냈고 그 순간 차돌의 손목에 있는 팔찌을 본 연화는 당황했다. 이후 땅에 떨어진 차돌의 팔찌를 본 연화는 "장명루. 장명루를 왜 저 아이가 가지고 있지"라며 차돌의 정체를 의심했다.
장명루가 틀어진 연화와 차돌의 사이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