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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리뷰] 김성령 퇴사 선언,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김성령이 장용의 분노에 퇴사를 선언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박태수(장용)에게 수모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는 우승을 양보한 레나정에게 화를 내며 그녀를 몰아세웠다.

박태수는 레나정을 보자마자 화분을 던지며 "이 정도도 예상 못하고 그런 대형사고를 친거야? 회사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도 아니고 왜 우승을 양보한거야? 한달 광고비로 수 억을 들여도 그 우승 간판 하나를 못 이기는데"라며 화를 냈다.

이어 박태수는 통화기록 내역서를 내밀며 "나쉐프 통화 가로채서 당신이 대회 나간거 맞아?"라고 묻자 레나정은 "회장님 다 오해세요. 전 그런적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태수는 "그럼 하나만 더 묻지. 망고사건도 당신이 꾸민거야?"라며 따졌다.

이에 레나정은 "정말 너무하시네요. 누가 그런 말을 꾸며낸건지 모르지만 다 오해세요. 정말 억울해요"라고 말하자 태수는 "그렇게 억울하면 증명해봐"라며 다그쳤고 이에 레나정은 "정말 증명해야 한다면 오늘부로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나정은 "그럼 망고 알러지까지 조작하면서 취직에 목메달지 않았다는게 증명되겠죠. 나쉐프건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깨끗이 물러나면 여기서 살아남겠다고 남을 짓밟은게 아니라는걸 믿어주시겠죠"라며 퇴사를 선언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매주 토,일요일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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