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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3회 22.8% 기록, 지앤지 프로덕션 마케팅PD 마사지샵 진상 손님으로 출연 눈길!


"3회 만에 22%! 파죽지세!"

<여왕의 꽃> 3회 시청률이 22.8%(TNMS 수도권 기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이는 15일 방송된 2회 20.8%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TNC레스토랑에 입사한 레나 정(김성령)은 메뉴개발팀장으로 발령받는다. 민준(이종혁)은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나셰프와 경선을 하겠다는 레나에게 “여긴 미국이 아니라 한국 사회다. 우리 레스토랑 얼굴로 방송에 나가고 싶으면 신뢰부터 쌓아라. 쓸 데 없이 검증도 안 된 실력 운운하면서 낄 데 안 낄 데 값싸게 천방지축 나대지 말고”라며 일침을 놓는다.

본심을 숨긴 레나는 쿠스쿠스 파스타 레시피를 민준에게 내밀며 “지금 있는 메뉴로는 나쉐프 우승하기 힘들다. 이걸로 출전하라고 하라. 제가 줬단 건 본부장님과 저만 아는 비밀이다.”라며 민준의 믿음을 사려 한다. 이솔(이성경)과 재준(윤박)은 마사지샵에서 마사지사와 손님으로 충격적인 재회를 한다. 재준은 이솔에게 “당신은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논 거다. 돈 받고 나온 여잔 줄도 모르고 속마음 다 털어놓고 좋아한다 사귀어보자 정식 프러포즈까지 했으니 참 한심하고 재밌었겠다.”며 이솔에게 쏘아댄다.

이솔이 “상처 줄 생각 없었다. 제 생각이 짧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진실이었다.”고 변명하지만 재준은 “진심? 돈이면 뭐든 다 하는 여자한테 진심이라는 게 있어?”라고 말한 뒤 이틀 동안 같이 놀아준 값이라며 돈을 내민다. 이후 이솔은 ‘緣訂三生’(영원한 인연-‘전생 현생 후생의 인연이 있는 짝’이라는 의미)이 쓰여있는 풍등을 태우고, 재준은 이솔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찢어버리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는다.

한편 이 날 이솔이 아르바이트하던 마사지 샵에는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진상 손님이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다. 진상 손님 역으로 이솔에게 쏘아대던 이는 제작사 지앤지 프로덕션의 이월연 마케팅PD이다. 이월연 PD는 상하이 출신으로 한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모국어인 중국어는 물론이고 한국어, 영어, 일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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