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털어놨다.
18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니가 군대 맛을 알아?” 특집으로 MBC 예능<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활약한 네 명의 여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해 4차원 입담을 뽐냈다.
이날 단연 최고의 입담을 뽐낸 게스트는 개그우먼 안영미로, 최근 열애설을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만큼 그 사실에 대한 궁금증에 MC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방송에서 안영미는 “써니의 (FM데이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중인데, 한 남자 청취자가 ‘영미씨 저랑 소개팅 하시죠?’라는 문자 사연을 전해왔고 이를 흥미롭게 본 제작진이 전화연결을 해줬다”며 남자친구와 첫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안영미는 "그 분이 예전에도 ‘안영미씨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라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들의 만남이 단순 호기심이 아닌 지속적인 호감을 통한 만남이었음을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안영미에게 "그 분을 실제로 만났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만났다"라고 답하며, "(실제로 만나보니) 더 좋으시더라"라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예감케 했다.
김구라가 이에 그치지 않고 “그 남자분과 사귀냐”고 집요하게 질문을 이어가자 안영미는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잘 만나고 있다”라고 답하며 아직까지 호감을 가지고 만나가는 단계임을 설명했다.
실제로 안영미는 MBC 라디오 FM4U에서 방송되는 <써니의 FM데이트>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뭐같은 노래’ 코너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이다.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공홈에서 '안영미' 코너 다시 듣기
iMBC연예 송효숙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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