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리뷰] 브라이언, "전 여친을 향한 디스곡, 심의 걸려"

"전 여친을 디스했다가 심의에 걸렸었다고요?"

25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브라이언이 전 여자친구을 향한 디스랩을 쓴 적이 있었음을 밝혔다.

윤종신은 브라이언에게 "전 여친을 디스했다가 심의에 걸렸었다고요?"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지금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 랩이었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대강 어떤 내용이었어요?"라고 집요하게 질문공세를 이어나갔고, 당황한 브라이언은 "그냥 양다리, 바람핀 여자. 뭐 그런 얘기예요."라고 얼버무린 채 넘어가려 했다.


계속 듣고 있던 규현은 "제목이 뭐예요?"라고 돌발 질문을 했고, 브라이언은 "Don't care no more.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라고 말했다.

제목을 듣자마자 곧바로 규현은 김구라와 함께 그 노래를 검색했고, 김구라는 영문과 출신 답게 "야. 정말 저질이네. 원나잇 스탠드를 했고 뭐, 다른 남자랑 자고 있었고. 이거 뭐야!"라고 말하며 브라이언을 더욱 민망하게 만들었다.

게스트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