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속죄하면서 살아도 모자랄 상처를 입힌 사람이니까요."
도현(지성)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리진(황정음)의 위태로운 유년기억이 드러날 조짐이 펼쳐지면서 전개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수)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예고편에서는 납치당한 리진을 두고 분노를 드러내는 리온(박서준)과 망연자실한 얼굴의 도현의 얼굴이 엇갈리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예고편 속 리진은 석호필(고창석)에게 "지하실 공포증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겠다"라며 자신의 없어진 기억을 찾을 결심을 하고, 이에 도현은 리진이 어두운 과거를 들춰낼까 "멈춰달라"고 사정한다.
리온은 도현을 걱정하는 리진에게 "너는 저 사람만 걱정이 되고, 나는 안중에도 없냐"라며 억눌렀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리온은 도현의 멱살을 잡아 "넌 자격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 넌 승진가의 아들이니까"라며 분노를 드러내는데...
한편, 옥상에 선 도현을 보고서는 요섭의 이름을 부르며 만류하는 리진. 과연 위태로운 세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까?
수목극의 강자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