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내 이상형. 재밌잖아!"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에서는 신봉선이 강남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인들과 신봉선, 김광규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불타는 올킬게임'을 시작했다. 특히 핫산이 "여자친구를 위해 3명이서 싸워본 적 있다"는 명제를 제시했지만, 모두 그런 경험이 없어 핫산에게 '올킬'을 제시했다.
핫산의 에피소드가 궁금해진 이방인들과 신봉선은 핫산의 사연에 맞게 즉석 상황극을 펼쳤고, 그 중 물오른 강남의 취객 연기가 돋보였다. 강남이 핫산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은 신봉선에게 "네 여자친구 왜 이렇게 못 생겼어!"라고 하자, 신봉선은 열이 받아 강남을 그 자리에서 응징하는 웃긴 모습을 보였다.
상황극이 끝나고 강남은 신봉선에게 "5명의 이방인 중 이상형이 누구예요?"라고 묻자, 신봉선은 "난 강남. 재밌잖아."라고 답했고, 이에 강남은 신봉선에게 '이마 키스'로 화답했다.
한편 이상형 질문에 신봉선 옆자리에 앉아있던 버논은 행여라도 자신을 지목할까봐 떨고 있는 모습이 포착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방인들의 유쾌한 한국 생활기를 담은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은 13회를 끝으로 15일 종영됐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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