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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리뷰> 정체 드러난 정찬! 최민수-최진혁 '이간질'



최민수와 최진혁은 본색을 드러낸 정찬 앞에서도 당당했다.

12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최광국(정찬)은 문희만(최민수)과 구동치(최진혁)의 사이를 이간질하려 했다.

“최광국은 성실했다. 나쁜 놈 중에 제일 나쁜 놈은 남의 절대 눈에 안 띄는 놈, 그러면서 성실한 놈, 그 나쁜 놈이”이라고 문희만이 동치에게 말하는 순간 최광국이 들어선다.

“의외의 곳에서 유계장님 만나서요. 동치야, 환영 안 해주니”라고 여유를 부리며 들어온 최광국에게 동치는 “자수하러 온 거면 환영한다”고 받아친다. “그걸 왜 해. 잘못한 게 있어야지, 증거 있어야지”라는 최광국에게 문희만은 “증거 없어도 기소하는 거 봤을텐데. 피고석에 앉은 놈은 데미지 입기 마련”이라고 압박을 가한다.

최광국은 “난 귀찮은 거, 시끄러운 거 질색이다”라고 하고, 동치는 “우린 그 질색하는 거 보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최광국은 “우리? 겪어보셨는데도 얘랑 우리 하실 겁니까”라며 문희만을 회유한다. 하지만 희만은“새삼스럽게 우리라니”라며 “원래부터 우리였거든, 그죠”라고 동치에게 힘을 실어주고, 최광국은 그런 문희만의 반응에 당황한다.

검사실을 나온 최광국은 자신을 따라나온 동치에게 ”너한테 형 소리 들을 때 기분 괜찮았어. 그러니 넌 괜찮을 거야, 문부장만 안됐지”라며 묘한 말을 남긴다.

과연 최광국이 문희만과 동치 사이를 갈라놓고 마음대로 빠져나갈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는 13일 화요일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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