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中 '아직 못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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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속 이승기 노래가 화제다.
지난 10일(토)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 23회 방송분에는 오열하는 도진(도상우)과 함께 이승기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삽입됐다. 과거 17회 방송분에 등장한 '착한 거짓말' 이후 벌써 두 번째 이승기의 곡이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승기가 <전설의 마녀> OST를 부르는 것은 아닌지, 이승기 노래가 앞으로도 도진의 테마곡으로 계속 등장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승기의 노래를 살펴보면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아픔과 상처, 애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는 미오(하연수)를 향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고, 본의 아니게 상처만 주었던 도진의 상황과 꼭 맞아떨어진다. 그 덕분에 도진이 원치 않는 약혼식을 하게 되었을 때, 또 그동안 미오 혼자 겪어내야했던 가슴 아픈 상황들과 제대로 마주하게 되었을 때 적절한 삽입곡으로 선택된 것이다.
17회 中 '착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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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드라마 속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듣게 된 시청자들을 반가움을 표하며 "이승기 노래랑 마도진 상황이랑 잘 어울린다.", "오랜만에 이승기 목소리 드라마 속에서 들으니 정말 좋다.", "이참에 이승기가 OST도 불러줬으면!"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앞으로 계속해서 이승기의 노래를 드라마 속에서 만나볼 수 있을 지 매주 토, 일 밤 10시 MBC <전설의 마녀>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