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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강은탁, 김민수와 결혼 다짐한 박하나에 결국 '분노'




"나 좋다는 사람 있을 때 결혼하겠다는데 왜 말리는 거야?"

1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의 결혼을 완강히 반대하는 화엄(강은탁)의 모습이 결국 날선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나단(김민수)의 집에 들어가서 살겠다는 백야의 말에 화엄은 결국 더 듣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속상한 목소리로 "가서 구박받을 거 뭐하러 들어가냐"라며 소리친다.

이에 백야는 "외로워서 그렇다. 내가 여기서 평생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 오빠들 결혼하고 나면 분명 '가족도 아닌 애가 왜 여기서 사나'하고 생각할 거다. 사람 마음이 변하는 것이지 않냐"라며 화엄을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화엄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울분을 참지 못한 백야는 눈물을 흘리며 먼저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한편, 화엄의 가족들은 "결국 눈물을 보고야 마네. 이제 그만 말해라"라며 화엄의 반대를 묵살했다.

백야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결혼을 반대하는 화엄! 과연 그는 백야와 나단의 결혼을 막을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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