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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속에 줄거리 있어요" <불굴의 차여사> 포스터 공개!



“포스터 속에 이야기가?”

MBC 새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두 4종류로,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전체적인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포스터는 줄다리기를 하는 차여사(김보연)와 가족들의 모습이다. 차여사를 상대로 모든 가족들이 힘을 합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김용건-오광록-이가령-박윤재-신민수-하연주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줄을 잡아당기고 있지만, 김보연은 꿈쩍도 않고 한손으로 여유롭게 줄을 당기고 있다. 촬영 당일, 줄다리기를 하던 김용건은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여기에 힘을 다 써버려서 방전됐다”며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두 번 째 포스터는 ‘좌충우돌 三代와 사는 차여사 이야기’라는 카피 아래 차여사가 도를 닦듯이 가운데 앉아 있다. 차여사의 남편인 ‘오달수’ 역의 오광록은 잘못을 비는 것처럼 안쓰러운 표정으로 차여사의 팔을 잡고 있고, 김용건은 고집 센 시아버지이면서도 며느리의 눈치를 살짝 본다. 이가령과 신민수 역시 각자 연애를 하며 행복해 하면서도 엄마의 눈치를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는 풍선을 잡은 김용건을 필두로 훨훨 날아가려는 가족들을 잡으러 가는 차여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여사는 슈퍼 히어로인 슈퍼맨처럼 빨간 망토를 두르고 한 팔을 하늘로 뻗고 있어 코믹함을 더한다.


‘불굴 시리즈’ 제 2탄인 <불굴의 차여사>는 착한 맏며느리가 철없는 효자 남편, 세 번이나 장가를 간 괴팍한 시아버지,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홈 코믹 휴먼 멜로드라마’. 박민정 작가가 극본을, <황금 물고기>, <불굴의 며느리> 등을 연출해 일일연속극 흥행 보증 PD로 인정받은 오현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5일(월) 19시 15분에 첫 방송 예정.




MBC 홍보국 이은혜 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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