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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MC 대상 신동엽? 그의 포토어록 대공개!

<2014 MBC 연기대상> MC를 맡은 신동엽은 수많은 어록을 탄생시키며 최고 진행자의 면모를 뽐냈다. 긴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지루할 틈 없이 꽉꽉 채운 그의 깨알같은 멘트들을 살펴보자.


오프닝 공연을 마치고 온 수영에게

"처음 막 데뷔했을 때는 이 정도 춤 춰도 끄떡 없었는데 지금 헉헉거리는 거 보니까 참 세월은 비켜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에 앉은 장보리 팀을 보며

"여기 <왔다! 장보리> 팀 이유리씨랑 오연서씨랑 저렇게 같이 웃고 있는 장면을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볼 수가 없었거든요?"


수상 후 MC석으로 지나가는 고성희에게

"웬 일이야! 그쪽으로 가면 안 돼요! 고성희 씨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생방송 중에! 나 무슨 귀신인 줄 알았어.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혁, 신하균과 동시에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장나라에게

"신하균 씨랑 받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래도 장혁 씨는 가정이 있으니까. (장나라 선택 못하자) 아, 가정이 있어도 포기를 못하시겠다. 알겠습니다."


오연서 인터뷰 中

"작정하고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일동 당황) 머리를 묶었어요. 되게 잘 어울려요."


우수연기상 받고 펑펑 운 수영에게

"아이구. 그래도 끝까지 눈물을 참았어야지. 이게 얼마짜리 메이크업인데!"


축하무대 AOA 공연에 앞서

"남자 배우들 특히 리액션을 잘해주셔야 돼요. 너무 무게를 잡고 있으면 인정 없이 보이니까. 약간은 눈을 희번덕거리면서 보더라도 괜찮습니다."


오연서를 언급하려다 실수한 이유리에게

"오윤아?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면 그렇게 말이 헛나오는 법이에요."




iMBC연예 김은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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