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김민수의 마음에 의심과 불신을 심기 시작했다. 12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는 조나단(김민수)에게 의붓어머니 서은하(이보희)의 행실에 의심을 품을 정황을 만들어갔다.
백야에게 결혼을 전제로 한 프로포즈까지 한 조나단은 기쁜 한편 의붓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를 의심하게 됐다. “어머니 어떻게 돌아가셨냐”며 운을 뗀 백야는 “간호사와 의사였다”라는 조나단의 대답에 이때다 싶어 불륜설을 제기했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두 분 감정 싹틀 수 있어요. 여자들은 남자 한눈 팔면 직감으로 안대요. 아셨으면 얼마나 상심하셨을까요”라며 딱한 표정을 하는 백야의 말에 조나단은 점점 안색이 변한다. 조나단은 백야와 헤어져 집에 들어온 후 친엄마의 사진을 보며 묘한 표정을 짓는다.
서은하의 말에 절대복종이던 조나단, 과연 백야의 뜻대로 의붓어머니를 거역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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