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자신의 집을 선뜻 공개했다.
8일 방송된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게스트로 서태지를 섭외하기 위해 그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의 집에 도착한 후에도 선뜻 들어가지 못했다.
박명수는 서태지와 만나기 전 큰소리를 쳤던 것과 달리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예상보다 많이 안 좋네"라고 말했지만 이내 "내가 가본 집 중에서 제일 좋다"라고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배가 고팠던 유재석과 박명수는 실례를 무릅쓰고 라면을 끓여달라고 청했고 이에 서태지는 "녹화 끝나고 끓여줄께요"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촬영 중에 해달라고 말했다. 이때 위층을 올려다본 유재석은 "제수씨 저기에서 보고 있었네"라고 말했고 이를 본 박명수는 "라면 안 끓여주면 안 가요"라며 집착을 보였다.
이에 이은성은 "끓여드릴께요"라며 선뜻 대답했고 이어 서태지는 "라면 자주 끓여줘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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