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만난 이효리가 본색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무한도전-비긴 어게인 특별기획전> 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직접 구성하고 자료조사와 출연자 섭외까지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정형돈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게스트로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만난 이효리는 전원생활을 즐기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유재석과 정형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재미삼아 노래방 기계로 오디션을 진행한 이효리는 저조한 점수에 "늙어서 핑클 못할 것 같다"라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유재석은 "너 스타 만들어줄께, 형돈이랑 나를 믿어"라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지친 이효리가 물을 벌컥벌컥 마시자 유재석은 "너 술 마시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나 서울 가고 싶어, 나 콩 베기 싫어!"라며 본색을 드러내자 유재석과 정형돈은 "함께 서울가자, 원석이 여기 있었네, 우리가 스타로 만들어줄께, 엑소 못지않게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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