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몇몇 시청자들의 질문에서 출발했다.
과연 방송에서처럼 MC들은 현장에서도 데면데면할까? 게스트들에게 독설을 날리다 보면 서로 기분이 상하진 않을까? 우리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현장의 뒷모습은 어떨까?
<라디오스타> 세트는 의외로 크지 않다. 하지만 그 덕에 실제 라디오부스 같은 아늑함을 주는 것이 매력! 보통 녹화는 4~5시간 정도 진행되며 중간에 한 번 휴식시간을 갖는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들은 몇 시간 동안 MC들에게 탈탈 털리다 보면 지쳐서 뻗어버리기도.
MC들은 사적으로 자신들이 친하지 않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그들만의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 사전에 합을 짠다거나 뭔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전혀 없지만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은 그런 돈독함. 또 제작진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다. 특히 규현은 아이돌이라 그런지 녹화 전부터 한 명 한 명 인사를 건네는 등 아주 예의가 바른 모습이다.
녹화가 시작되면 제작진들은 아주 큰 리액션으로 MC들에게 화답한다. 웬만한 방청객 부럽지 않은 호응은 물론 실제 현장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MC들과 게스트들은 자신의 목소리만 따로 잡히는 마이크를 차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이 문제되지 않는다. 그 덕에 호응은 더욱 커지고, 현장 분위기는 살아나고, 방송만큼이나 재미있는 <라디오스타> 현장이 완성된다.
하지만 이 친절함은 게스트들에게는 예외다. 실제 방송 중 등장하는 사진이나 과거 영상 자료 등은 게스트와 매니저 모두에게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매 회 바뀌는 특집명 역시 전혀 다른 내용으로 게스트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이미 방송을 통해 잘 알려져있지만, 그 안에서 나의 어떤 과거 모습이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다소 놀랍다. 리허설 도중 우연히 이러한 자료를 발견하고 사색이 된 매니저를 보았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물론 방송에는 그대로 나간다.
꼭지코너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환상적인 MC-제작진 간의 호흡, 게스트들의 솔직 토크다. 개그를 계산하지 않는 프로 MC군단과 자신의 허물까지도 모두 내려놓은 게스트들의 활약이 계속되는 한 <라디오스타>의 큰 웃음은 영원할 것이다. 오늘 밤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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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 <라디오 스타>의 현장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시청을 하다 보면 돌직구를 많이 날리던데... 당황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오** : <라디오스타> 녹화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궁금해요~ 무지 오래 찍을 거 같아서요.
오** : <라디오스타> 녹화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궁금해요~ 무지 오래 찍을 거 같아서요.
과연 방송에서처럼 MC들은 현장에서도 데면데면할까? 게스트들에게 독설을 날리다 보면 서로 기분이 상하진 않을까? 우리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현장의 뒷모습은 어떨까?
<라디오스타> 세트는 의외로 크지 않다. 하지만 그 덕에 실제 라디오부스 같은 아늑함을 주는 것이 매력! 보통 녹화는 4~5시간 정도 진행되며 중간에 한 번 휴식시간을 갖는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들은 몇 시간 동안 MC들에게 탈탈 털리다 보면 지쳐서 뻗어버리기도.
MC들은 사적으로 자신들이 친하지 않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그들만의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 사전에 합을 짠다거나 뭔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전혀 없지만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 같은 그런 돈독함. 또 제작진들과의 관계도 아주 좋다. 특히 규현은 아이돌이라 그런지 녹화 전부터 한 명 한 명 인사를 건네는 등 아주 예의가 바른 모습이다.
녹화가 시작되면 제작진들은 아주 큰 리액션으로 MC들에게 화답한다. 웬만한 방청객 부럽지 않은 호응은 물론 실제 현장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MC들과 게스트들은 자신의 목소리만 따로 잡히는 마이크를 차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이 문제되지 않는다. 그 덕에 호응은 더욱 커지고, 현장 분위기는 살아나고, 방송만큼이나 재미있는 <라디오스타> 현장이 완성된다.
하지만 이 친절함은 게스트들에게는 예외다. 실제 방송 중 등장하는 사진이나 과거 영상 자료 등은 게스트와 매니저 모두에게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매 회 바뀌는 특집명 역시 전혀 다른 내용으로 게스트들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이미 방송을 통해 잘 알려져있지만, 그 안에서 나의 어떤 과거 모습이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다소 놀랍다. 리허설 도중 우연히 이러한 자료를 발견하고 사색이 된 매니저를 보았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물론 방송에는 그대로 나간다.
꼭지코너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환상적인 MC-제작진 간의 호흡, 게스트들의 솔직 토크다. 개그를 계산하지 않는 프로 MC군단과 자신의 허물까지도 모두 내려놓은 게스트들의 활약이 계속되는 한 <라디오스타>의 큰 웃음은 영원할 것이다. 오늘 밤도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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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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