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기자입니다. <무한도전> 많이 좋아하시죠?
국민예능, 도전의 아이콘, 불후의 예능...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그 애칭도 많은 <무한도전>이 어느덧 400회라는 나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준비된 특집! 기자간담회!
<야경꾼 일지>에만 구경꾼이 있다? 아니죠~ 오늘은 <무도>에 구경꾼으로 가봤습니다!
요점은 피해간다! 현장 분위기만 오롯이 전하는 차기자의 생생후기 시작!
#이것이 진정한 현장리뷰?!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기자간담회' 리뷰를 준비해보았어.
기다리던 10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400회를 맞이한 <무한도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이 되었어요.
기자들도 고대하게 만든다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늘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흥미진진! 워낙 꾸밈없고 유쾌하다보니 간담회 현장도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어요.
#오늘의 그들은...
어머나+_+ 멤버들이 오늘은 양복을 빼입었군요. 보기 드물어서인지 다른 기자분들도 모두들 놀란 눈치.
신난 차기자도 노트북을 두드리면서 귀는 쫑긋, 핸드폰은 찰칵! 소장용 퀄리티가 어떤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장용 사진이란 이런 것...
직찍현장_누가_누구고_누구가_누구냐.jpg
(오늘의 깨달음: 중요한 날엔 카메라를 가져가자)
"많이 오실 줄 알았는데, 기대 밖이네요."
시작은 박명수씨의 재치넘치는 돌직구! 사실 멤버들 모두 방금 전까지도 촬영을 하다가 "몰래카메라 아니냐"라며 달려왔다고 합니다.
#그들의 첫 인사
정준하씨는 부랴부랴 촬영 끝내고 달려오시면서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세팅까지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어쩐지 보송보송 흐릿한 사진 속 그의 머릿결)
"시작할 때만 해도 400회까지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열심히 왔는데 400회까지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재석씨는 마이크 잡자마자 이렇게 감동 멘트 던져주시고..ㅠㅠ
그런데 이 다음으로 감동의 끝판왕이 초반부터 등장!
400회를 맞이해서 공이 가장 큰 순위를 밝혀달라는 말에 김태호 PD는... "가장 공이 큰 사람은 역시 시청자겠죠."
#이래야 제 맛이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멤버들의 순위를 나열해주길 바랐던 이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원성이 자자~
"에이~ 치사하다", "내가 할 거였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사진에서도 흐릿하게 보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제각각 "멤버들의 공이 크다"는 칭찬 퍼레이드로 마무리 되었어요.
#정형돈과 마이크의 관계
마이크를 사랑하는 정형돈씨.
하지만 마이크는 그를 사랑하지 않고...
유독 특정인(?)이 말을 할 때만 깜빡 졸기라도 하는 듯이 꺼진 마이크.
덕분에 멘트를 준비하려던 형돈씨는 "저는.."을 세 번이나! 마이크도 국민예능감(^ㅁ^)b
네가 자는 것 같길래 나도 그러해보았다. -by.마이크
(정형돈씨 실제로 주무시지 않았어요~)
#웃음, 그 끊임없는 고민.
사진에서 보이듯 정말 화기애애했던 간담회였어요. 그래도 시종일관 가볍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무도 위기설에 대한 생각은?", "남은 수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이템 선정에 대한 고충", "2040 시청자들을 어떻게 안고 갈 것인가" 등 향후 <무한도전>을 이끌어 나갈 진중한 이야기들도 계속되었습니다.
김태호 PD를 비롯해 여섯 멤버들 모두 무성의함 없이 하나하나 답변을 들려주셨어요. (요점은 피하는 리뷰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이용하세요~)
#시청자를 위해서면 무엇이든 OK!
그 무엇보다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멤버들!
6인의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앞으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거라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유재석씨는 특히 "이제까지 <무한도전>을 시작하고 나서 단 한 번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라는 감동 소감까지...T_T(크흡)
#유재석이 밝히는 노홍철의 열정!
"시청자들이 웃을 수 있다면 쫄쫄이든 뭐든, 그거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습니다."
"홍철이는 속옷차림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이 좋아하면 입고 나올 수 있다고..."
(눈 땡글 홍철씨) 네..?!
#너무 요점만 피하면 섭하지~[Q&A]
★Q. 이제까지 방송을 통해 받았던 멤버별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별명은?
준하- "정과장"
하하- "상꼬맹이"
형돈- "형돈이"
홍철- "돌+I"
명수- "2인자, 쩜오, 악마의 아들, 거성... 워낙 많으니까 기자분들이 알아서 써주세요."
재석- "유반장"
★Q. 멤버들이 생각하는 <무한도전>답다는 것은?
명수- "있는 그대로의 방송"
형돈- "<무도>답지 않은 것이 <무도>다운 것"
홍철- "하는 사람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즐거운 것. 예를 들어 기분 좋은 퇴근 날?"
하하- "프리(Free)한..."
준하- "묵묵씩씩하게 다음을 준비하는 것"
재석- "깔깔대고 웃을 수 있는 것.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고 다음 주가 기대되게 하는 그런 시간."
즐거움과 감동이 공존했던 <무한도전>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예능으로 쭈~~욱 많은 사랑받으며 10주년, 20주년도 함께해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됩니다!
국민예능, 도전의 아이콘, 불후의 예능... 사랑을 많이 받는 만큼 그 애칭도 많은 <무한도전>이 어느덧 400회라는 나이가 되었어요. 그래서 준비된 특집! 기자간담회!
<야경꾼 일지>에만 구경꾼이 있다? 아니죠~ 오늘은 <무도>에 구경꾼으로 가봤습니다!
요점은 피해간다! 현장 분위기만 오롯이 전하는 차기자의 생생후기 시작!
#이것이 진정한 현장리뷰?!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기자간담회' 리뷰를 준비해보았어.
기다리던 10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400회를 맞이한 <무한도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이 되었어요.
기자들도 고대하게 만든다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늘은 어떤 입담을 선보일지 흥미진진! 워낙 꾸밈없고 유쾌하다보니 간담회 현장도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어요.
#오늘의 그들은...
어머나+_+ 멤버들이 오늘은 양복을 빼입었군요. 보기 드물어서인지 다른 기자분들도 모두들 놀란 눈치.
신난 차기자도 노트북을 두드리면서 귀는 쫑긋, 핸드폰은 찰칵! 소장용 퀄리티가 어떤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소장용 사진이란 이런 것...
직찍현장_누가_누구고_누구가_누구냐.jpg
(오늘의 깨달음: 중요한 날엔 카메라를 가져가자)
"많이 오실 줄 알았는데, 기대 밖이네요."
시작은 박명수씨의 재치넘치는 돌직구! 사실 멤버들 모두 방금 전까지도 촬영을 하다가 "몰래카메라 아니냐"라며 달려왔다고 합니다.
#그들의 첫 인사
정준하씨는 부랴부랴 촬영 끝내고 달려오시면서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세팅까지 하셨다는 후문입니다.
(어쩐지 보송보송 흐릿한 사진 속 그의 머릿결)
"시작할 때만 해도 400회까지 오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열심히 왔는데 400회까지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재석씨는 마이크 잡자마자 이렇게 감동 멘트 던져주시고..ㅠㅠ
그런데 이 다음으로 감동의 끝판왕이 초반부터 등장!
400회를 맞이해서 공이 가장 큰 순위를 밝혀달라는 말에 김태호 PD는... "가장 공이 큰 사람은 역시 시청자겠죠."
#이래야 제 맛이지!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멤버들의 순위를 나열해주길 바랐던 이 질문에 멤버들은 모두 원성이 자자~
"에이~ 치사하다", "내가 할 거였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사진에서도 흐릿하게 보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제각각 "멤버들의 공이 크다"는 칭찬 퍼레이드로 마무리 되었어요.
#정형돈과 마이크의 관계
마이크를 사랑하는 정형돈씨.
하지만 마이크는 그를 사랑하지 않고...
유독 특정인(?)이 말을 할 때만 깜빡 졸기라도 하는 듯이 꺼진 마이크.
덕분에 멘트를 준비하려던 형돈씨는 "저는.."을 세 번이나! 마이크도 국민예능감(^ㅁ^)b
네가 자는 것 같길래 나도 그러해보았다. -by.마이크
(정형돈씨 실제로 주무시지 않았어요~)
#웃음, 그 끊임없는 고민.
사진에서 보이듯 정말 화기애애했던 간담회였어요. 그래도 시종일관 가볍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무도 위기설에 대한 생각은?", "남은 수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이템 선정에 대한 고충", "2040 시청자들을 어떻게 안고 갈 것인가" 등 향후 <무한도전>을 이끌어 나갈 진중한 이야기들도 계속되었습니다.
김태호 PD를 비롯해 여섯 멤버들 모두 무성의함 없이 하나하나 답변을 들려주셨어요. (요점은 피하는 리뷰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이용하세요~)
#시청자를 위해서면 무엇이든 OK!
그 무엇보다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멤버들!
6인의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앞으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거라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유재석씨는 특히 "이제까지 <무한도전>을 시작하고 나서 단 한 번도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라는 감동 소감까지...T_T(크흡)
#유재석이 밝히는 노홍철의 열정!
"시청자들이 웃을 수 있다면 쫄쫄이든 뭐든, 그거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습니다."
"홍철이는 속옷차림이라고 해도 시청자들이 좋아하면 입고 나올 수 있다고..."
(눈 땡글 홍철씨) 네..?!
#너무 요점만 피하면 섭하지~[Q&A]
★Q. 이제까지 방송을 통해 받았던 멤버별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별명은?
준하- "정과장"
하하- "상꼬맹이"
형돈- "형돈이"
홍철- "돌+I"
명수- "2인자, 쩜오, 악마의 아들, 거성... 워낙 많으니까 기자분들이 알아서 써주세요."
재석- "유반장"
★Q. 멤버들이 생각하는 <무한도전>답다는 것은?
명수- "있는 그대로의 방송"
형돈- "<무도>답지 않은 것이 <무도>다운 것"
홍철- "하는 사람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즐거운 것. 예를 들어 기분 좋은 퇴근 날?"
하하- "프리(Free)한..."
준하- "묵묵씩씩하게 다음을 준비하는 것"
재석- "깔깔대고 웃을 수 있는 것.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고 다음 주가 기대되게 하는 그런 시간."
즐거움과 감동이 공존했던 <무한도전>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게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예능으로 쭈~~욱 많은 사랑받으며 10주년, 20주년도 함께해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됩니다!
iMBC연예 차기자 | 사진=MBC, iMBC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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