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 '슈퍼스타 임'이 시작됐습니다!
참가조건: 새로운 얼굴일 것. 연기력 기본 탑재. 선호 이미지: 남성적이고 진한 인상이면서도 선이 고운 남자. 혹은 도시적이고 발랄해보이는 여자. 혜택: 50부작 이상 긴 호흡 드라마 주연(but 연기력에 따라 분량 변동 가능성 有)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특수 연기 트레이닝 기회 제공 능력에 따라 '복수의 여신', '어머님들의 엑소'로 성장 가능 |
2002년. <인어아가씨> 장서희
임성한 작가의 첫 페르소나로 불릴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 최고시청률 47.9%, "아리영~" 유행어 열풍은 물론 이 작품으로 연기대상까지 손에 넣었지요. 이후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 등 복수의 1인자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배우로 대활약 중이며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04년. <왕꽃선녀님> 이다해
데뷔 2년차의 신예였던 이다해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서 파격적으로 주연에 발탁되었고, 현재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톱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왕꽃선녀님>으로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으며 "<왕꽃선녀님>은 나를 세상에 알려준 드라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05년. <하늘이시여> 윤정희, 이태곤
윤정희는 방송이 적성에 안 맞다고 느껴 일본 유학을 준비하던 중 마지막으로 응시한 <하늘이시여> 오디션에 합격해 본격 여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힌 바 있죠. 이 작품으로 데뷔한 이태곤은 이후 <연개소문>, <겨울새>, <황금물고기>, <잘 키운 딸 하나> 등 연달아 주연을 꿰차며 어머님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것은 물론 2009년 임성한 작가의 <보석비빔밥>에 다시 출연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죠.
2011년. <신기생뎐> 임수향
"솔직히 나도 신데렐라를 꿈꾸며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는 임수향은 그 특유의 오묘한 분위기로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가득했던 <신기생뎐>에 녹아들었습니다.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임수향은 그 해 신인상을 휩쓸며 임성한이 배출한 대표적 인물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2013년. <오로라공주> 오창석, 전소민, 서하준
임성한 작가의 가장 최근작 <오로라공주>에서 세 사람은 모두 안방극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마마보이 마마로 완벽 변신한 오창석은 그 기세를 이어 최고 2014년 최고 화제작 <왔다! 장보리>에 출연 중이며, 점점 늘어나는 분량으로 그 인기를 입증했던 서하준 역시 <사랑만 할래>에서 열연 중입니다. 전소민 역시 크고 작은 역할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착착 쌓아가고 있죠. 세 사람은 모두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슈퍼스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강은탁과 박하나가 MBC 새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임성한 특급열차 탑승을 마쳤습니다. 아직까지는 미궁 속에 남겨진 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드라마 타이틀에 극 중 이름까지 들어간 백야 役 박하나가 제2의 장서희가 될 수 있을지, 혹은 강은탁이 '어머님들의 엑소'로 급부상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 심사위원: 제 점수는요...(10월 6일 월요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이후 공개됩니다!)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iMBC연예 김은별 | 출처=사진 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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