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즉흥 불효 방송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무한도전-라디오스타>에서는 무도 멤버들의 일일 라디오 DJ 도전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노홍철은 '두 시의 데이트'의 DJ로 나서 초반까지는 별다른 실수 없이 차분한 진행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흥이 오른 노홍철은 처음 내세웠던 효도 방송의 공약과 정반대로 연달아 오답을 외치며 불효 방송을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고 음성 태국마사지와 음정 박자 무시한 노래를 선보여 청취자와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노홍철은 "우리 미친 것 같아요, 죄송해요"라며 급사과 했고 담당PD는 "방송 끝나고 휴가 가야겠다"며 즉흥 방송에 대한 후유증을 보였다.
이날 노홍철의 방송에는 카라의 박규리, 조성모, 김도향 등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생생하고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고 이에 심취한 노홍철은 광고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건 끝까지 해야 한다'라는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끝인사도 못하고 방송을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신념을 잃지 않는 뚝심을 보여주며 그들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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