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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父子가 공개 구혼을? "마음 따뜻한 분!"




윤후와 윤민수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14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에서는 추석을 맞아 그리운 가족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 부자는 윤후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카메라를 의식한 윤후의 할머니가 화장을 지운 본인의 모습에 예민해지자 윤민수는 "연애해?"라고 묻자 윤후 할머니는 "방송 보고 전국의 홀아비들한테 연락 올지도 모르잖아"라고 말해 아들과 손자를 폭소케했다.

이에 윤민수는 "아버지를 구합니다, 어머니는 54년 말띠입니다. 여러분!"라고 공개구혼은 했고 이어 윤후도 "할아버지를 찾습니다"라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민수 부자는 오직 할머니만을 위한 특별한 노래를 부르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윤후 할머니는 시종일관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민수가 "이럴 때는 눈물을 흘려줘야지"라며 지적하자 윤후 할머니는 "뭘 눈물도 안 나오는데 어떻게 쏟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의 숨은 끼와 애정이 가득한 <일밤-아빠 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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