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이 김지영에게 태강그룹의 아들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12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선영(이보희)의 자살소동에 휘말린 태경(김호진)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궁지에 내몰린 선영은 "딸 현지(차현정)를 위해서 나랑 같이 죽어줘야겠다"라며 앞서 태경을 차에 태운 채 도로를 질주했고,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충돌할 뻔한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선영과 태경은 살아났지만, 태경의 마음은 전과 같지 않았다.
태경은 하은(김지영)에게 "나는 앞으로 박재한(노주현) 회장님의 아들로 살아가겠다"라고 선언했고, 이에 하은은 가방까지 떨어뜨리며 놀란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하은에게 태경은 "내가 아들로 살아야 이 모든 사태가 끝이 난다. 나를 믿어준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하은에게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결국 하은이 고개를 끄덕이자 태곁은 안심하는 얼굴을 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의미모를 긴장감이 흘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선영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하은의 엄마(이효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대감을 모으는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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