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의 따스한 눈웃음이 빵집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부드럽게 녹였다.

김선호는 최근 iMBC연예와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가 기획한 '예능까지 접수할 만능 셀럽' 투표에서 50.5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변우석과의 좁은 격차가 눈길을 끄는데, 약 2주 동안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끝에 김선호가 단 4%P대의 간발의 차이로 최종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뒤를 이어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방송을 앞둔 도경수, 기안84와 민박집 '기안장 2' 오픈을 앞둔 이준호, '워너원 고백'에서 잔잔하다가도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훈이 톱5를 채웠다.

이달 초 첫 방송을 시작한 '봉주르빵집'에서의 대활약이 투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봉주르빵집'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 가능한 국내 최초의 '시니어 디저트 카페' 운영기를 다룬 예능으로, 김희애, 차승원, 김선호, 이기택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고소한 빵 냄새를 풍기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극 중 김선호가 맡은 역할은 바리스타. 하지만 하루 종일 커피만 내리는 건 아니다. 특유의 넉살과 애교 넘치는 말투, 그리고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어르신들에 다가가는가 하면, 팀 내에선 허리 역할을 맡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 외모와는 다른 반전 허당미 역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김선호의 존재감이 제대로 빛을 발한 건 '봉주르빵집' 3화. 공연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그는 복귀와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이라도 하듯 엉뚱한 면모와 능글맞은 칭찬으로 김희애와 차승원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가게에 활기를 더했다. 막내 이기택의 멘탈을 체크하며 용기와 격려를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손님들에게도 마찬가지. 정갈한 손 글씨로 메뉴판을 채운 그는 직접 거리를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발길을 붙잡거나, 손자처럼 다가가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스한 미소로 단숨에 마음의 벽을 허무는 만능 직원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예능까지 접수할 만능 셀럽'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육각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선호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연극 '비밀통로'로 관객들과 만났다. 드라마로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달콤한 매력을 자랑했으며, 현재 '언프렌드' '현혹' '의원님이 보우하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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