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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M] 더위도 식힐 투바투 수빈의 청량함, 함께 여름 나고 싶은★ 1위

기사입력2025-07-07 10:00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청량함이 무더위로 지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수빈은 최근 iMBC연예와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가 함께 진행한 '함께 여름 나고 싶은 아이돌' 투표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빈은 34.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으며, 2PM 이준호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각각 22.6%와 14.7% 점유율로 아쉽게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뒤를 이어 배너 곤, 강다니엘, 스트레이키즈 리노, 백호, 라이즈 원빈, 클로즈유어아이즈 전민욱, 플레이브 은호가 톱10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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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투표 결과에는 수빈의 최근 핫하면서도 시원한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부터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또 장르적으로 끝없는 도전과 변화에 임해 왔다. 초기에는 자아를 찾아헤매며 성장통을 느끼는 소년의 감정을 청량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에 녹여냈다면, 이후엔 현실과 마주한 채 혼란스러워하고 방황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신스웨이브, 록, 시티팝 등의 장르로 노래한 것. 그리고 가장 최근 발매한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에선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단단해졌지만 여전히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이다.


뮤직비디오엔 이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청량감이 온전히 담겼다. 멤버들은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수영장을 가득 채운 물속으로 뛰어드는가 하면, 그늘 아래서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무더위를 절로 잊게 만들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건 수빈. 시원한 비주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하던 수빈은 곧 댄스브레이크에선 복근을 살짝 노출하는 화끈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해당 구간은 매 퍼포먼스 영상마다 당당히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 구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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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의 하이보이즈 활동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하이보이즈 멤버 디아이로 깜짝 카메오 출연, 엄제이 역의 강유석과 같은 그룹에 속한 연준(탑키 役)과 '그날이 오면'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는데, 극중 '하이보이즈의 유일한 히트곡'이라는 설정답게 현실 세계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날이 오면' 음원은 멜론 핫100 1위, 벅스 차트 1위 등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 44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하이보이즈는 드라마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출연, 실제 보이그룹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럽게 했다. 이 와중에 수빈은 현역 아이돌이자 청량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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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2025년을 쉴 틈 없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하이보이즈의 멤버로 채운 수빈은 오는 2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TOGETHER)'를 내놓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2일 0시에 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를 비롯해 총 8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겨 시선을 끌었는데, 이번엔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별 솔로곡도 실린다고 해 모아(MOA, 팬덤명)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 중 수빈이 가창한 '선데이 드라이버(Sunday Driver)'는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여유로움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과연 '함께 여름 나고 싶은 아이돌' 1위로 선정된 수빈이 어떤 목소리로 모아와 함께 여름을 보내게 될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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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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