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주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의 이선호 변호사는 지난 26일 한 매체를 통해 "이현주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고소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백 측은 해당 누리꾼이 인스타그램에 임시로 개설한 계정을 통해 이현주를 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을 게시해 이현주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추가로 허위사실을 적시할 것임을 예고하는 등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앞서 DSP미디어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SNS를 통해 이현주 관련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이현주가 데뷔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도 남자친구와 놀러를 다니기 바빴다며, 남자친구 관련 내용이 회사에 알려져 내부에서 소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전 남자친구들 실명, 이것보다 더 더러운 진실을 계속 밝히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현주는 최근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동생의 폭로로 논란이 시작됐으며, 이후 이현주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준비 시기인 2014년부터 괴롭힘이 있었으며, 폭행과 폭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 이나은은 출연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에서 하차를 했으며, DSP미디어는 관련 내용에 대해 이현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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