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유승준은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는 대중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근거야 찾아보면 수두룩한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라며 "형 좀 적당히 해. 내 어릴 적 좋았던 기억 싸그리 쓰레기로 만들지 말고 좀 조용히 살아. 형이 이런다고 입국 승인이 될 리도 없고 솔직히 희망도 없어. 자중하면서 눈 감도 조용히 살아"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유승준은 "애기야 시끄럽다"고 적어 발끈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 직전 출국,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이에 병무청은 법무부에 입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후 그는 수차례 입국을 시도했지만, 정부가 비자발급 거부를 한 탓에 소송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강경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정부가 관련 규정(을 검토한 후) 결정했다"고 단언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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