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온리원오브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지러운 시국에 세련된 노래로 조금이나마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겠다 호언했다.
26일 오후 온리원오브(나인, Mill, 리에, 준지, Love, 유정, 규빈)의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2'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러브는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던 시절이 정말 그립다. 코로나19가 원망스럽다. 백신 같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규빈은 "태풍, 홍수 등 걱정스러운 상황이 많이 발생 중이다. 우리의 음악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 K팝에 새로운 기류를 만들어 태풍마저 비껴가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위안이 되겠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신보에는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 fire)', '탄생화', 'Off angel'가 담긴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그루비룸이 진두지휘한 곡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Chill Dance 장르의 곡이다. 여유로운 즐거움을 의미하는 'Chill'이란 장르에 그루비룸 특유의 리드미컬 비트가 만났다.
수록곡 '탄생화'는 퓨처 R&B에서 주로 사용되는 신스와 투박한 드럼이 혼합돼 흥미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Off angel'은 이른바 '날개 없는 천사'를 상징하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다. 피아노 기반의 보컬 곡으로 온리원오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발라드다.
전곡은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RSV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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