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최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8일(토)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여덟번째 공연 ‘코리안 뮤직 웨이브’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K-POP 최정상급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대급 무대를 꾸며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첫 무대부터 엑소가 올라 '마마(MAMA)'를 부르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어 여자친구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해졌다.
또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선배들의 곡을 후배 가수들이 다시 부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카라의 '미스터(Mr)'를 여자친구가, 소녀시대의 '지(Gee)'를 트와이스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를 이특을 비롯한 방탄소년단과 여자친구, 트와이스가 함께 불러 해외 방청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밖에 K-POP 음악에 맞춰 태권도를 선보인 'K타이거즈'의 이색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주자는 소녀시대였으며, 소녀시대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전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코리안 뮤직 웨이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더욱 뜨거웠던 ‘코리안 뮤직 웨이브’는 오는 9일(일) 밤 11시 15분 MBC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취재팀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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