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김항아의 북한식 정장은 꽃분홍 저고리에 털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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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 군복을 벗으니 더 고운 김항아입니다.
항아는 재하와 맞선을 보러 가기 위해 고운 한복을 입고 판문점에 나타납니다. 항아가 입은 한복과, 항아를 모시러 온 졉견관의 트위드 롱 자켓이 참 대조적입니다. 항아가 입은 한복을 유심히 볼까요?



북한에서 기본적으로 격식을 차려야 할 때 입는 옷은 흰 저고리와 무릎아래 길이의 검은색 치마, 단정한 구두랍니다. 우리가 검정색 상하의 정장을 입는 것과 같은 의미죠.
그런데 항아는 일반적인 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여성을 대표하여 남한의 왕자와 선을 보러 가는 자리입니다. 이런때 일수록 더 고급스러운 옷을 차려입게 되죠.
북에서는 저고리의 목 부분이나 치마등에 곱고 화려한 수를 놓을 수록 좋고 비싼 옷이라는 인식이 있답니다. 또한 소재는 비단, 실크 소재에 강한 컬러감으로 나름의 '부'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당의 큰 행사가 있을때나 고위간부를 면접하는 일이 있을때 이런 옷을 입는다네요. 해서 항아의 저고리 목 부분에는 곱고 화려한 수가 촘촘히 새겨져 있고, 고운 광채의 꽃분홍으로 항아의 얼굴에 화색을 더했습니다.


이렇게 옷만 차려입는다고 해서 패션이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죠. 항아는 뒤꿈치에 장식이 있는 까만 정장 구두에, 여우털 목도리를 길게 팔에 드리웠으며, 포인트가 되고 고위장성의 자녀임을 은근히 강조해 주는 부티나는 앤틱하면서도 화려한 핸드백을 들었습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찌 없이도 저렇게 화사하고 이뻐보일 수 있다니. 코디의 효과일까요? 배우의 미모때문 일까요?



iMBC 김경희 | 사진 최낙운 | 도움말 <더킹투하츠> 의상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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