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을 부탁해~ <결혼계약> '유이 딸' 신린아, 사랑을 부르는 '귀요미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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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부터 남다르죠?”


<결혼계약> 속 아역배우 신린아의 연기가 화제다.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신린아는 아빠를 잃고 혜수(유이)와 단 둘이 살아가지만 티 없이 맑게 자라온 7살 차은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은성은 어렸을 때부터 사채 빚에 쫓겨 수없이 이사를 다니며 우여곡절을 겪지만, 엄마에게는 힘든 내색을 하지 않은 속 깊은 캐릭터다. 이런 은성 역의 신린아 역시 남다른 연기 새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린아는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 놀라울 정도로 극에 몰입하며 어린 아이 답지 않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제작진과 배우들을 놀라게 했다고.



또한 신린아는 촬영장에서 제작진들과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팀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특히 이서진은 신린아를 보며 아빠미소를 짓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어 ‘은성바라기’로 통한다는 후문이다.


지난 24일 관매도 촬영현장에서 만난 은성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엄마 밖에 모르는 딸이에요, 엄마를 지켜주고 싶은 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깊은 감정연기를 끌어낼 수 있냐는 질문에 “그냥 그 상황에서 최대한 몰입해서 연기해요.”라고 답했다.



또한 극중 함께 호흡하고 있는 이서진과 유이에 대해서는 “같이 잘 놀아줘서 너무 좋아요. 피아노도 같이 쳐주고, 공원에서도 같이 뛰어놀아줘요.”라고 답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놀이동산에서 노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신린아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예쁜 모습 더 많이 보려드리겠습니다.” 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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