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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앞둔 ‘파묘’, 알 파치노→크리스틴 스튜어트 가상 캐스팅 눈길 (유퀴즈)

장재현 감독이 할리우드 배우로 영화 ‘파묘’ 가상 캐스팅을 했다.


2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 ‘기묘한 이야기’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출연한 최윤아,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재현은 “외국 배우를 떠올리면서 시나리오를 적는다”라고 밝혔다. 원하던 대로 섭외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한 예방책이라는 것. 그는 최민식은 알 파치노, 유해진은 사무엘 L. 잭슨, 김고은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도현은 니콜라스 홀트로 가상 캐스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가 “할리우드 버전도 괜찮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장재현도 “연락 기다리고 있다. 외국도 파묘할 거 많다”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장재현은 가장 먼저 섭외한 배우로 최민식을 꼽으며 “영화 속에서 항상 당당한데, 선배님의 겁에 질린 모습을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민식이 “네가 제일 무서워!”라며 섭외에 응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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