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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정영한 아나운서, 붐붐붐 내 심장이 뛰네

지금까지 이런 아나운서는 없었다. '춤추는 아나운서'로 유튜브와 숏츠 댄스 챌린지로 유명세를 치렀던 MBC 정영한 아나운서와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MBC 정영한 아나운서는 최근 iMBC와 인터뷰를 갖고 진지함 속 대담한 통솔자인 ENTJ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정영한 아나운서는 검정 셔츠에 하얀색 바지를 입어 마치 스튜디오 커튼을 연상시키는 사복패션을 뽐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요즘 진중한 뉴스 분위기 때문에 춤을 잠시 중단(?)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본연의 끼를 마음껏 표출할 순간을 함께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에 무반주로 화제가 됐던 '붐붐붐' 챌린지와 즉흥적이었던 '영차 좋았어', '왕간다'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의 습한 날씨. 무반주로 인한 옷의 펄럭거림. 격렬한 욕망의 춤으로 인한 바닥의 흔들림. 서로 어색하지만 안 해본 것을 해본다는 그 성취감이 좋았던 순간.


좀 더 새로운 전신의 구도와 점프. 아무도 안 누워 봤던 카펫. 가짜 나무에 가짜 물 줘보기. 왜 어울리는지 모를 골드 볼 안경 착용. 이날 패션과 데칼코마니였던 커튼콜 까지. 알 수 없는 성취감에 사로잡혀 미션을 하나씩 깨듯 내방 인터뷰 사상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추억을 만들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이게 뭔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꼭 해야만 했던 이유조차 없이 빠져드는 묘한 움짤 촬영을 경험했다. 그리고 해냈다.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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