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6회에서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한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저속 노화’의 대중화를 이끈 노년내과 교수 정희원이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에 관해 설명했다.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 과도한 영양제 섭취가 오히려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장도연이 “저속노화에 발 벗고 나선 이유?”에 관해 묻자, 정희원이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만성 질환을 앓기 시작했다. 이러다간 우리 세대 사람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일찍 아프겠더라”라며 걱정했다. 이에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됐다는 것.
유세윤은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을 소개해 달라”라고 말했다. 정희원은 노화 속도는 상대적이라며 음식, 운동, 수면, 술, 담배,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뻔하지만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 또한, 그는 저속노화의 핵심은 삶을 보는 관점이라며 “술·담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만 더 쌓인다”라고 전했다. 도파민이 급상승한 후 급하락해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




정희원은 “잠을 줄이면 뇌가 지저분해진다”라며 전두엽 기능과 판단력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정준호가 “거의 4시간 잔다”라고 하자, 정희원이 “너무 잠을 아끼면 치매가 빨리 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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