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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자택서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 "천벌받아 마땅" [소셜in]

기사입력2025-03-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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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8일 신기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 줬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해도 해도 너무 하네.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 달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는 신기루의 사진과 국화꽃 사진 그리고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가짜뉴스 문구가 담겼다.

이에 신기루는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받아 마땅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우먼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에스드림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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