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아유미가 황정음의 옷방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음의 집을 찾은 아유미는 "옷이 정말 많다"고 하며 실크 드레스와 붉은색 외투를 보고 "너 아니면 못 입겠다"고 했다.
황정음은 "나도 이제 못 입어.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봐봐, 지금은 너무 충만하고 감사해서 심플하다"고 하며 "우울하고 힘들수록 화려한 걸 입는 거다. 기분이 좋아지잖아"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인터뷰를 통해 "왜 그렇게 화려한 것만 샀는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다. 마치 서커스 같다. 제가 쇼핑을 시작한 건 2016년 결혼 이후다. 원래 만 원짜리 옷만 입고 다니고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결혼했을 때 왜 허했는지 모르겠는데 쇼핑으로 달랬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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