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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황성재 향한 믿음 “독립 자격 충분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

기사입력2025-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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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의 현실판 겨울 캠핑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8일 방송되는 캥거루족 일상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8회에서는 황성재가 엄마 박해미와 함께 겨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엄마와 낭만 캠핑을 즐길 생각에 신나 보이는 황성재와 달리 박해미는 “너하고는 즐거운 마음이 안돼”라며 동상이몽 여행길에 오른다. 박해미가 아들과의 여행이 떨떠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자, MC 남창희는 “어머니가 표정이 안 좋을 만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굴하지 않은 황성재는 박해미에게 3가지 금지 조항을 내걸며 평화로운 캠핑을 위한 약속을 한다. 황성재의 금지 조항에 스튜디오에서는 “부모님이랑 여행가는 게 진짜 힘들다”며 격한 공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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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도착한 박해미는 아들을 도우려 하지만, 황성재는 엄마의 도움을 무시하며 홀로 텐트 설치를 하기 시작한다. 첫 캠핑에 신기한 게 많은 엄마와 혼자 준비하는 것에 익숙해 엄마의 도움이 불편한 아들. 결국 박해미는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려는 아들에게 화를 내며 분위기는 얼어붙게 된다.

살얼음판 같이 냉랭했던 분위기도 잠시. 황성재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며 갯벌 체험을 제안했다. 결국 혹한의 날씨에 갯벌체험에 나서는 모자. 이 모습을 본 MC 남창희는 “내 아들이었으면 넌 큰일 났다”며 대리 분노를 표출했다는 후문.

엄마에게 낭만 캠핑을 보여주는 게 목표였던 황성재는 최후의 히든카드를 꺼낸다. 그것은 바로 엄마 박해미를 위한 낭만 캠핑 밥상. 황성재는 삼겹살과 김치, 삼겹살 라면까지 최애 캠핑 메뉴를 선보여 드디어 엄마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모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아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고민, 독립에 대한 속마음을 들은 박해미는 “오늘 독립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확인했다”며 아들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며 훈훈한 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겨울 혹한에서 펼쳐진 박해미X황성재의 겨울 캠핑 이야기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 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에브리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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