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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샬라' 水→土 편성 변경…'놀토'와 맞대결

기사입력2025-0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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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가 이젠 매주 토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예능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가 3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샬라샬라'는 '평균 나이 52.8세'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선 큰 꿈을 안고 모였지만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힌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케임브리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 속, 다소 부족한 영어실력과 시민들과의 소통 오류로 3시간 넘게 런던 지하철에 갇힌 것.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본격 수업에 나선 이들은 공포의 '공개 스피킹 테스트'와 무차별적인 영어 세례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프리토킹'의 꿈을 향해 한발짝씩나아갔다.

예상치 못한 영어 실수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승환과 장혁은 아내의 직업에 대해 원래 의도인 '가정주부(Housewife)'와 다르게 당당하게 '가정부(Housekeeper)'라고 답하는가 하면, 김광규는 "아이들이 부산에 있다"라고 잘못 표현하며 '기러기 아빠'로 오해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광규는 수업에서도 주의하라고 했던 표현인 'Coke'를 계속해서 잘못 발음하며 이웃에게 콜라를 권해 이를 본 장혁이 급히 수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샬라샬라' 4회에서는 교실을 벗어나 길거리 설문조사에 나선 배우 5인방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영국 시민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묻는데, 이 과정에서 계속되는 소통 오류로 어려움을 겪는다. 과연 제대로 설문조사를 마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샬라샬라'가 옮긴 시간대에는 KBS1 '동네 한 바퀴',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이 방송되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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