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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 백서후 "싱크로율 신경 쓰며 연기"

기사입력2025-02-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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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서후가 '스터디그룹' 종영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백서후는 지난 20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극본 엄선호·연출 이장훈)에서 마민환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종영 후 백서후는 "'스터디그룹'에서 마민환을 만난 건 제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원작이 있다 보니 싱크로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최대한 원작의 느낌과 이질감이 없었으면 해서 헤어, 옷, 액세서리 등 디테일하게 마민환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민환이 악역이지만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치열하게 고민한 부분들을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이 잘 담아주셨던 것 같다. 즐겁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스터디그룹' 마민환을 통해 저의 새로운 매력들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집중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백서후가 연기하는 마민환은 윤가민(황민현), 이한경(한지은) 등과 대립하는 피한울(차우민)의 최측근이자 유성공고 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악역이다.


마민환은 1년 전 선도위원회를 연 선생님에게 해를 가한 주범이었던 것이 드러났고, 이한경이 또 한 번 선도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악행을 이어갔다. 심지어 스터디그룹을 찾아 협박하는가 하면, 이한경을 학교로 불러내 헤치려 했다. 마민환은 끝까지 스터디그룹 멤버들을 공격했고 총알이 떨어진 뒤에도 세현(이종현)을 마구잡이로 폭행했다. 그러나 이내 세현의 공격에 무너지는 최후를 맞이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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