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명품 추리로 인해 레전드라 불리는 두 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이 오는 2월 14일(금)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모리 코고로 탐정의 주변 인물들이 차례로 연쇄 범죄의 표적이 되며, 거대한 수중 밀실 속 연쇄 살인 사건의 수수께끼를 다룬 추리 액션 애니메이션.
1994년 연재 시작 이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하고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은 1997년 극장판 1기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의 성공 이후 매해 극장판이 개봉하며 애니메이션과 원작 만화와 함께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작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 명 달성, ‘명탐정 코난’ 극장판 사상 최초 150억 엔 돌파, 최초 천만 돌파(일본 박스오피스 2024/6/24 기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2008년, 극장판 6기인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부터 극장 개봉을 시작, 매해 신드롬적 인기로 박스오피스를 강타했으며 지난해 2024년 극장판 27기인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75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흥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가운데,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마스터피스이자 두 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이 극장 최초 개봉 예정으로 화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사건 추리에 골몰하는 코난・신이치의 모습과 함께 이번 영화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모리 코고로 탐정의 주변인들이 사건의 타깃이 되는 만큼, 매번 허당의 모습을 보인 그의 숨겨졌던 본모습과 과거 경찰 시절 서사가 등장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변인들을 지키기 위해 평소와는 다른 진중한 모습을 보일 것이 예상되며, 모리 코고로의 아내이자 란의 엄마 키사키 에리 변호사의 모습까지 비춰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포스터 정중앙의 검이 꽂힌 스페이드 A 카드, 거대한 검 속에 비친 범인의 인영이 사건에 대한 공포와 의뭉스러움을 증폭시킨다. 우측의 ‘사상 최대 난제!’, ‘다음 표적은?!’이라는 카피처럼 범인이 펼치는 살인 게임 속에서 코난이자 신이치가 펼칠 화려한 추리 쇼가 기대되며 ‘명탐정 코난’의 명대사인 “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는 카피가 ‘명탐정 코난’의 원작 팬, 애니메이션 팬 , 영화 팬까지 설레게 만든다.
한편,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국내 개봉 확정과 관련 개봉 고지 전에 영등위 국외 영화 심의 접수 소식만으로도 팬들을 떠들썩하게 한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국내 극장 최초 개봉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오는 2월 14일 극장 개봉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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